http://womenandwar.net/kr/notice/?ckattempt=1&uid=1025&mod=document


相次ぐマスコミの「歪曲報道」と「悪意ある見出し」を中断してください!

 

1.2020年6月9日、国民日報のクォン・ヘスク記者の「『後進国でもないのに、正義連は帳簿もないとは』 会計士会の会長が嘆く」という記事について、

該当記事のタイトルは、インタビューの内容を口実にした虚偽事実の流布行為です。

第一に、クォン・ヘスク記者は韓国公認会計士会会長のインタビューを掲載し、本文には「韓国の市民団体が帳簿もろくにない、それが慣行だそうだ」と記し、本文の内容とは異なる記事の題名を付け、正義連を「帳簿もない」団体として記しています。

第二に、毎年正義連ホームページに公示される財務諸表と運営成果表は帳簿と会計システムなしでは作成できません。正義連は会計帳簿さえなしに「不透明に運営」される団体ではありません。

これに対して正義連は、国民日報に正義連の名誉を傷つける虚偽記事のタイトル削除と事実に基づいた記事の作成を強く要請します。





2. 2020年6月9日、中央日報の社説「市民団体が政府の金・要職の通路になった非正常社会」の内容と関連


該当社説の内容のうち「ソウル市は南山に慰安婦被害者記念碑を建て、正義連に数千万ウォンを支給したが、碑に刻まれたリストで正義連と不仲な関係にあった被害者の名前が落ちていることが最近確認された」は明白な虚偽事実です。


第一に、南山の記念碑には「慰安婦」名が刻まれていません。

第二に、2019年に建てられた南山「慰安婦」被害者記念碑(ソウル市中区会賢洞1街100-266)は2019年サンフランシスコ在住の韓国人などの募金で制作された記念碑をソウル市が寄贈を受け当該場所に設置したもので、正義連は記念碑の輸送や設置、除幕式の行事、名称公募と碑の広報事業を実施し、書類を添えて、精算報告が完了しています。

第三に、社説に記載された「名簿」は2016年に作られた記憶の場(ソウル市中区退渓路26街道6)にあります。「記憶の場」は<日本軍「慰安婦」記憶の場建設推進委員会>が主軸になって造成され、当時、挺対協は象徴的な「慰安婦」名簿を提供しただけで、当該事業には関与しておらず、事業費を受け取った事実もありません。


☞ 正義連は虚偽事実に基づいた中央日報の社説内容の訂正を強く要請します。



3.6月10日、中央日報のハン・ヨンイク、パク・ヘリ、キム・ギジョン記者の「『正義連は運動圏の金庫』...財閥顔負け、彼らだけの仕事集中的発注」記事関連項目

この記事は、「内部情報誌のデザイン」「尹美香(前正義連理事長)共に民主党議員の夫の会社(水原市民新聞)に発注」「『金福童奨学金』の相当額」を「進歩系市民団体活動家の子女」が受け取ったという二つの事例を「財閥の系列会社への集中発注」に例え、チン・ジュングォンさんのフェイスブックの内容を引用し、正義連を「運動圏の資金援助者」として提示しています 。歪曲された記事の内容と悪意ある記事のタイトルで、正義連に対する明白な名誉毀損です。


第一に、正義連は毎年1回、活動報告のために情報誌の形で新聞を発行します。 2019年、正義連は新聞デザイン業者を選定するため、4社に見積もりを依頼し、当時最低金額を提示した水原市民新聞社に新聞編集・デザインを任せました。 この時に支払った金額は370万ウォン余りで、2019年の正義連総事業費用の0.26%です。

第二に、記事に提示された「金福童奨学金」は、故金福童人権運動家の遺志を受け、葬儀後に残った費用を葬儀委員会や審議委員会の議論を経て進められた事業でした。 11の市民社会団体に後援金として2,200万ウォン(2020年2月3日寄付)、市民社会団体の活動家の子 ども(25人)にそれぞれ200万ウォンずつ、金福童奨学金として5,000万ウォン(2020年4月17日水曜集会で授賞式)などが手渡され、その内容は<女性人権運動家 金福童市民葬記録集『私は希望を持って生きる』>(正義連ホームページにて提示)で透明に公開されています。

第三に、「仕事の集中的発注」とは、企業が子会社に仕事を集中的に発注することで、大株主の私益を追求する行為です。 このような「集中発注」は、系列会社の内部取引が一定比率を超えれば課税されることもあります。 したがって、上記の内部情報誌デザインの水原新聞社の発注費用と「金福童奨学金」事業の内容が「財閥会社に集中的に発注する」に例えられないという事実は、常識ある市民なら判断できることだと思います。

☞ 正義連は中央日報の歪曲された報道内容の訂正と悪意に満ちた記事のタイトルの削除を強く要請します。



                              2020年6月10日

                   日本軍性奴隷制問題解決のための正義記憶連帯

                       (日本語訳:Kitamura  Megumi)



〈原文〉

2020년 6월 10일 정의기억연대 설명자료
http://womenandwar.net/kr/notice/?ckattempt=1&uid=1025&mod=document


계속되는 언론의 ‘왜곡보도’와 ‘악의적 제목 달기’ 행태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20년 6월 9일, 국민일보 권혜숙 기자의 ‘“후진국도 아니고, 정의연 장부도 없다니” 회계사회 회장 한탄’이라는 기사 관련

해당 기사의 제목은 인터뷰 내용을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입니다.

첫째, 권혜숙 기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인터뷰를 게재하면서 본문에는 “한국시민단체가 장부도 제대로 없고 그게 다 관행이라고...”라고 적고, 본문 내용과 다른 기사 제목을 달아 정의연을 ‘장부도 없’는 단체로 적시하고 있습니다.

둘째, 매년 정의연 홈페이지에 공시되는 재무제표와 운영성과표는 장부와 회계시스템 없이 작성이 불가능합니다. 정의연은 회계장부조차 없이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 이에 정의연은 국민일보에 정의연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기사제목 삭제와 사실에 근거한 기사작성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2. 2020년 6월 9일, 중앙일보 사설 “시민단체가 정부 돈・요직의 통로가 된 비정상 사회” 내용 관련

해당 사설의 내용 중 “서울시는 남산에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세우며 정의연에 수천만원을 지급했는데, 비에 새겨진 명단에서 정의연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피해자들 이름이 빠져 있는 것이 최근 확인됐다”는 명백히 허위사실입니다.

첫째, 남산의 기림비에는 ‘위안부’ 명단이 새겨져 있지 않습니다.

둘째, 2019년에 세워진 남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서울시 중구 회현동 1가 100-266)는 2019년 샌프란시스코 교민 등의 모금으로 제작된 기림비를 서울시에서 기증받아 해당 장소에 설치했던 것으로 정의연은 기림비의 운송과 설치, 제막식 행사, 명칭공모와 기림비 홍보 사업을 진행했고 증빙을 갖추어 정산보고가 완료되었습니다.

셋째, 사설에 제시된 “명단”은 2016년에 만들어진 기억의 터(서울시 중구 퇴계로 26가길 6)에 있습니다. ‘기억의 터’는 <일본군‘위안부’ 기억의 터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조성되었으며, 당시 정대협은 상징적인 ‘위안부’명단만을 제공했을 뿐 해당 사업에 관여하지 않았고, 사업비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 정의연은 명백히 허위사실에 근거한 중앙일보 사설 내용의 정정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3. 6월 10일, 중앙일보 한영익, 박해리, 김기정 기자의 “‘정의연은 운동권 물주’...재벌 뺨치는 그들만의 일감 몰아주기” 기사 관련



해당 기사는 “내부 소식지 디자인” “윤미향(전 정의연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남편 회사(수원시민신문)에 발주”와 “‘김복동 장학금’의 상당액”을 “진보계열 시민단체 활동가 자녀”가 받았다는 두 가지 사례를 “재벌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비유하면서, 진중권씨의 페이스북 내용을 인용해 정의연을 “운동권의 물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왜곡된 기사 내용과 악의적 기사제목으로 정의연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입니다.

첫째, 정의연은 매년 한번 활동 보고를 위해 소식지 형태의 신문을 발행합니다. 2019년 정의연은 신문 디자인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4개 업체에 견적을 의뢰하였고, 당시 최저금액을 제시한 수원시민신문사에 신문 편집·디자인을 맡깁니다. 이때 지불한 금액은 3백7십여만원으로 2019년 정의연 총 사업비용의 0.26%입니다.

둘째, 기사에 제시된 ‘김복동 장학금’은 고(故) 김복동 인권운동가의 유지를 받들어, 장례를 치르고 남은 비용을 장례위원회와 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일시 사업이었습니다. 11개 시민사회단체 후원금으로 2,200만원(2020년 2월 3일 기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자녀(25명)에게 각 200만원씩 김복동 장학금으로 5,000만원(2020년 4월 17일 수요시위 시상식 진행) 등이 전달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 기록집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정의연 홈페이지 게시)에 투명하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셋째, ‘일감몰아주기’란 기업들이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줌으로써 대주주의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러한 ‘일감몰아주기’는 계열사 내부거래가 일정비율을 넘으면 과세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제시한 내부 소식지 디자인 수원신문사 발주비용과 ‘김복동 장학금’ 사업 내용이 ‘재벌회사의 일감몰아주기’에 비유될 수 없다는 사실은 상식 있는 시민이라면 판단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 정의연은 중앙일보의 왜곡된 보도 내용의 정정과 악의적 기사 제목의 삭제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2020년 6월 10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